[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나병주 인턴기자 = 올해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6일 공개했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에서 과학기술직군 1327명, 행정직군 1926명 등 총 3253명이 합격했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과학기술직군 300명, 행정직 200명으로 총 500명이다.

2021년 7월 오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필기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험생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경기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직류가 54.66점, 일반기계 50.66점, 일반토목 46.66점 등이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일반행정 직류가 85.33점, 고용노동 69.33점 등이다.

성별로는 남성 58.7%(1910명)·여성 41.3%(1343명)를 기록했고, 합격자 평균연령은 29세로 올해 7급 공채시험 평균연령(28.8세)과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3.4%(2064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1.3%(1018명), 40~49세 4.7%(153명), 50세 이상 0.5%(15명), 18~19세 0.1%(3명) 순이었다.

한편 제2차시험(전문과목)은 내년 1월 24일, 3차시험(면접)은 3월 5일~6일 시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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