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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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용인시] |
이번 평가는 전국 7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성과와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용인시는 행정 운영의 체계화,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추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0% 이내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인시는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과정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보연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보연 사례관리사는 '울적한 집에서 꿈꾸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에게 강점 기반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뮤지컬 '빛과 길의 하모니'를 통해 창의적 홍보 활동을 펼치고,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린 점이 인정되어 홍보 분야에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들이 꿈을 가꾸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훌륭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