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22일 오전 4시 53분께 경남 진주시 상봉동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 |
| 22일 오전 4시 53분께 경남 진주시 상봉동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고,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사진=경남소방본부] 2025.11.22 |
2층 거주자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1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38분 만에 진압했다.
이 화재로 2층에 거주하던 A(20대)씨와 B(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C(50대)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A씨는 치료 중 숨졌으며, B씨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이들은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건물 내부에 있던 입주민 8명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보일러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