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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불길로 뛰어드는 영웅들…소방공무원은 국가의 최후 보루"

기사등록 : 2025-11-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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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제63주년 소방의 날 맞아 페이스북 메시지
"First in, Last out…국가가 책임지겠다"'
현장 사투와 순직 잇따라…장비 현대화·안전대책 강화 시급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9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불길을 거슬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이들은 신의 영역을 대신하는 존재"라며, 위험한 현장에서도 'First in, Last out'의 사명을 실천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용기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5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0.14 photo@newspim.com

이어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합리적 지원, 정당한 보상 및 제도적 토대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순직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도 반드시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사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12월 제주에서는 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임성철 소방장이 구조작업 중 외벽 붕괴로 순직했고, 강원도 원주에서는 천장 붕괴로 소방대원이 추락 중상을 입는 등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강원소방에서는 현장 출동 중 크고 작은 부상자가 68명에 달하며, 부산에서는 대형 화재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신체적 위험과 정신적 부담이 모두 증가하는 양상이다.​

정부는 노후 장비 교체와 인력 충원, 현장 안전 강화 정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전국 소방차 노후화율이 17.4%에 달해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한 현대화가 시급하며,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과 정신건강 관리, 순직 인정 절차 등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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