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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행정시스템 모두 정상화…'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96.5%

기사등록 : 2025-1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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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개 중 684개 시스템 복구
공주센터 백업 시스템 전환 운영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행정안전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행정시스템 22개가 모두 복구됐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총 709개 중 684개가 복구돼 96.5%의 복구율을 기록했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율은 ▲1등급 40개 중 40개(100%) ▲2등급 68개 중 65개(95.6%) ▲3등급 261개 중 250개(95.8%) ▲4등급 340개 중 329개(96.8%)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8일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를 방문하여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이날 복구된 시스템은 기후부의 이지샘터, 환경민원포털, 이지샘터_포털기타, 환경통계정보시스템이다. 이로써 기후부는 모든 행정시스템이 정상화됐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는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경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7-1 전산실이 전소되면서 정부24·인터넷 우체국 등 709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재해복구 전용으로 설립한 국정자원 공주센터로 온·오프라인 백업시스템을 이전해 지난달부터 운영 중이다.

lahbj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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