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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장관, 충북 현장 방문해 여성기업·단체와 소통한다

기사등록 : 2025-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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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 확대·성평등 정책 논의 위해 지역 단체와 소통
원민경 장관, 개소식 참석해 여성 고용 확대, 일·가정 양립 등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원민경 장관이 10일 충청북도 청주 오창 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리는 'WASUP 충북여성일자리 플랫폼' 개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행사에 참석해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여성기업 및 경제‧여성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원민경(왼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용평등 및 여성고용 정책 활성화를 위한 노동부·성평등부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28. gdlee@newspim.com

'WASUP 충북여성일자리 플랫폼'(Women's Agency Stand UP)은 충북 여성과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충북새일센터)가 운영을 담당한다.

오창 혁신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해당 공간은 상담실과 교육 공간을 마련해 충북의 전략산업 및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등 여성의 취‧창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충북 지역의 성평등 정책 추진 현황과 여성 고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 소통 일정도 이어간다.

먼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여성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및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021년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새일센터의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개선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충북이노비즈협회 등 지역 경제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력 활용 확대, 성별 격차 해소, 인력 수급 문제 등 지역 기업이 직면한 고용 현안을 논의한다.

또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 충북여성연대, YWCA충북협의회 등 여성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 성평등 거버넌스 구축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충청북도가 여성 인력의 취업 확대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성평등가족부도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지역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북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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