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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기사등록 : 2025-11-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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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5일 코스피가 4% 넘게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35포인트(5.20%) 하락한 552.80이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53.30 포인트(3.72%) 하락하며 3968.44로, 코스닥은 31.93 포인트(3.45%) 하락한 894.64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6.80원 상승한 1444.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5.11.05 yym58@newspim.com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한 번 발동되면 하루 1회, 5분간만 적용되며, 장 시작 후 5분 이내 또는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이번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4월 7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증시가 급락했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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