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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에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내정

기사등록 : 2025-10-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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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종합 서비스 성장 전략 구체화…IPO 추진 '핵심 역할' 기대
'반도체 전문가' 전면 배치…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 [사진=SK에코플랜트]

김영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SK하이닉스 포토기술담당, 제조·기술담당, 양산총괄(CPO) 등을 역임하며 HBM 대량 양산 체계 구축 등 성과를 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영식 신임 사장 내정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사업 기회 발굴 및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IPO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김형근 사장은 포트폴리오 재편 및 재무 건전성 강화를 기반으로 SK에코플랜트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경영 체질을 개선하는 등 역할을 담당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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