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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HD현대, 美 최대 방산 조선사와 협력…15% 급등

기사등록 : 2025-10-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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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HD현대가 장 초반 급등 중이다.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HD현대는 전 거래일 대비 15.91%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3만원으로 26%가량 치솟기도 했다.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가 APEC 2025가 열릴 예정인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사장과 에릭 츄닝 헌팅턴 잉걸스 전략 개발 총괄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상선 및 군함 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사진=HD현대]

전날 HD현대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함께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건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 간 군수지원함 분야 협력의 첫 사례다.

이날 MOA에 따라 양사는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및 건조에 협력하고 나아가 상선과 군함 분야 전반에 건조 비용과 납기 개선을 위한 노하우와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 해군은 최근 차세대 군수지원함의 개념설계를 위한 입찰공고를 낸 바 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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