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경기남부

경기도, 이태원 참사 3주기 맞아 추모기 게양

기사등록 : 2025-10-26 08:2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지난 25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청사에 추모기를 게양하고, '10.29 이태원 참사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청사에 추모기를 게양하고, '10.29 이태원 참사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사진=경기도]

이 조치는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지난해 2주기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났을 때 유가족의 요청을 수용한 결과다.

경기도는 또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재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콘텐츠 전시회 '고통의 곁, 곁의 고통'을 열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주최하며, 청년 작가들이 이태원 참사, 세월호 사고, 오송지하차도 사고 등 관련된 11개의 만화 작품을 선보인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청사에 추모기를 게양하고, '10.29 이태원 참사 기억하고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사진=경기도]

한편, 도는 참사 이후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예방 핫라인과 사회재난 합동훈련 등 시민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 및 안전관리자문단, 경찰, 소방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축제 안전 상황을 상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