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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런던대회 단식·혼복 모두 정이징 벽에 막혀 중도 탈락

기사등록 : 2025-10-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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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대만의 정이징에게 잇따라 패하며 WTT 스타 컨텐더 런던 2025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 13위 신유빈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정이징(16위)에게 0-3(9-11 7-11 4-11)으로 완패했다. 첫 게임에서 9-11로 밀린 뒤 경기 내내 정이징의 강력한 드라이브와 리시브 공세에 주도권을 빼앗기며 무너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WTT 스타 컨텐더 런던대회에 참가 중인 신유빈. [사진=WTT] 2025.10.25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혼합복식에서도 정이징에게 패한 데 이어 단식까지 같은 상대에게 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앞서 신유빈은 일본의 우다 유키아와 한 팀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에 1-3(5-11 11-3 11-13 9-11)으로 패했다. 두 번째 게임을 11-3으로 따내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3게임 듀스 접전에서 11-13으로 무너지며 흐름을 내줬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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