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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공지능전략위, 오픈AI와 '韓 AI 액션플랜' 논의

기사등록 : 2025-10-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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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 부위원장, 크리스 리헤인 최고 책임자와 면담
"오픈AI 등 글로벌 협력 필요…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Open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AI 액션플랜과 AI 경제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위원회가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 및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오픈AI가 AI 경제 청사진 보고서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AI 액션플랜과 AI 경제 청사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임 부위원장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경협 'AI 혁신위원회' 2차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한경협]

리헤인 최고 책임자는 "위원회가 수립 중인 국가 AI 전략인 '대한민국 AI 액션플랜'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픈AI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AI 어시스턴트(비서)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바이스, 네트워크 등에서 강점을 지닌 한국과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AI 3강 도약을 위해서는 집단지성과 함께 아마존, 블랙록, 오픈AI 등 정부가 지속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수립에 있어 지난 1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의견 수렴에 이어 이번 오픈AI뿐만 아니라 향후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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