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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립 58주년 맞아 지역 상생 비전 제시

기사등록 : 2025-10-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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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발전과 글로벌 시장 모색
디지털 확장과 조직 내실 강화 계획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지역과 함께한 금융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부산은행은 24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 상생과 내실 성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4일 오전 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 [사진=BNK부산은행] 2025.10.24

기념식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방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역 변화에 맞춰 상생모델을 확장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 흐름에 대응해 산업과 금융의 협력모델을 확대하고, 지역민과 기업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금융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또 해외 진출 기반을 넓혀 아시아 시장 중심의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며, '글로컬(Global+Local) 초일류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면·비대면 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을 확장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직문화 측면에서는 '직원의 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성장'이라는 인식 아래 인재 육성과 성장환경 조성에 나선다.

같은 날 부산은행은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으로 '착한 점심데이'를 진행하며, 방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식당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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