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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QR기반 대피 서비스

기사등록 : 2025-10-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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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 보호 기여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5년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공무원들이 경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0.24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이 제출한 61건의 혁신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 발표심사를 거쳐 12건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결과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이 선정됐다.

김해시의 '구난·대피시설 자동 길안내 서비스'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이 손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QR기반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 또는 웹 주소 접속만으로 인근 구난시설과 대피소까지의 최적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야외행사장, 산간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서도 즉시 대피시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재난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안전 확보를 가능하게 했다.

한경용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수상은 김해시가 현장 중심 행정혁신을 실천해온 성과"라며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창의적 혁신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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