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이준석, '특검 증인 제외'에 "김건희와 엮이길 바라던 분들 아쉽겠다"

기사등록 : 2025-10-15 16:21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언이 수사에 불리해서 취소됐을 듯"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김건희특검이 증인신문에서 자신을 철회하자 "제가 김건희 여사와 엮이길 바라던 분들은 아쉽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물어볼 것이 없거나 물어봐도 제가 증언할 내용이 수사에 불리하거나 도움이 안 되겠다는 판단이 아닐까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그는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철회돼 당황스럽다"며 "지금까지 '이준석이 김건희 여사와 얽힌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던 분들, 또는 '그렇게 됐음'을 바라던 분들은 아쉽겠지만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했다.

김건희특검은 같은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2차 공판기일에서 이 대표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했다.

다만 이날 함께 증인으로 신청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오는 22일 증인으로 불러 공천 개입 의혹 등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 

allpass@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