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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해외 근무자와 추석 온라인 간담회…"직원이 곧 자산"

기사등록 : 2025-10-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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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전 공유…해외사업 확대 강조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자메이카 ▲미국 ▲괌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 총 15명의 직원을 파견해 발전소 운영·건설·사업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메이카처럼 한국 식품 구매가 어려운 지역에는 라면·김 등 생필품도 전달하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왔다.

권명호 사장은 "머나먼 해외에서 회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이야말로 회사의 진정한 자산"이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온라인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동서발전] 2025.10.02 rang@newspim.com

이어 "세계 에너지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해외사업 성과는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된다"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곧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해외사업으로 지분매출 7188억원을 달성해 이 중 615억원을 본사 수익으로 회수했다. 해외 수익이 국내 에너지 전환 투자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성과라는 평가다.

앞으로는 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해외사업장을 통한 국내 기업 지원과 동반성장을 확대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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