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30일 개인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30일 개인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토스]2025.09.30 dedanhi@newspim.com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경제 침체로 채무 상환이 지연된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전액 상환 시 최대 5년간 보관된 연체 이력이 삭제된다. 6월 기준으로 약 324만 명이 대상이며, 그 중 272만 명은 이미 상환을 마쳐 9월 30일자로 신용회복이 완료됐다. 나머지 52만여 명도 연말까지 전액 상환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토스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협력해 고객이 토스 앱 내 '홈' 화면에서 쉽게 신용회복 대상자 조회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

토스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고객이 손쉽게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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