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해양경찰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 시스템 장애 문제 위기 경보 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위기상황대응팀'을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청사 [사진=해양경찰청]

해경청은 이날 오후 차장 직무대행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장애가 발생한 해경 시스템은 업무포털 등 내부 업무용 11개와 수상레저 종합시스템 등 대민 서비스용 5개로 파악됐다.

해경청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시스템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시스템 오류로 차질을 빚던 업무 포털도 이날 오후 접속방식을 변경해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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