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에서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25FSL' 클래스는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로, 16강 개인전에 출전하는 프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내 선수 32인 카드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클래스는 프로 선수들의 실제 경기 결과와 'FC 온라인' 선수 카드의 성능이 직접적으로 연결돼 팬들에게 몰입감과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에서 e스포츠 리그와 연계한 신규 '25FSL' 클래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넥슨] |
오는 10월 2일 16강에 진출한 프로 선수들이 대진 지명식에 참여해 선수 1인당 2개의 카드를 직접 선택하며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선택한 2장의 카드 능력치가 1포인트씩 상승한다. 이 방식은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적용되며 최종 우승 시 우승자가 뽑은 2개의 카드 능력치는 최대 4포인트까지 상향되고, '25FSL' 클래스 카드 내 우승자 각인이 새겨진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지난 '2025 FSL 스프링' 우승자들이 카드 매장에서 자신이 선택하고 싶은 선수를 찾는 모습이 담긴 '25FSL' 클래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32강 조별리그 최종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다. Dplus KIA 'Exito' 윤형석, 'KWAK' 곽준혁, GEN CITY 'Crong' 황세종, BNK FEARX 'KBG' 김병권 등이 출전한다. 16강 개인전 토너먼트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최종 결승전은 11월 15일 상암 숲(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된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