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안선환 경남 김해시의회(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24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섬기는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9.25

김해시의회는 전날 율하효주간보호센터, 섬기는재가노인복지센터, 장유효주야간보호센터 등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안선환 의장을 비롯해 허윤옥 부의장, 김주섭 도시건설위원장, 이선미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살폈다. 필요로 하는 지원 사항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작은 위로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의회는 지역의 모든 이웃이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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