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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혜원,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3위

기사등록 : 2025-09-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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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주혜원(정화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를 기록했다.

주혜원은 24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34점, 예술점수(PCS) 26.65점을 합해 59.99점을 받았다.

주혜원이 24일 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ISU SNS]

주혜원은 소피아 시프린(이스라엘·61.58점), 왕이한(중국·60.96점)에 이어 전체 35명 중 3위에 올랐다. 2위 왕이한과의 점수 차이는 0.97점. 한국 시간으로 26~27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권 도전을 이어간다.

주혜원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과 쿼터랜딩(점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2.19점을 깎였다. 그러나 트리플 루프와 플라잉 싯 스핀(레벨 4), 후반부 더블 악셀 가산점(+0.85점) 등으로 점수를 만회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과 레이백 스핀(레벨 4)까지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유성(수리고)은 TES 32.26점, PCS 27.42점으로 59.68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차 대회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김유성도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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