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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지역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25-09-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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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어 전북교육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살려내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원택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한병도, 안호영, 신영대, 윤준병, 이성윤, 박희승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사진=전북교육청] 2025.09.25 gojongwin@newspim.com

새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전북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특성과 현안을 중앙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안건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 전북특별법 교육 관련 후속 조치, 학습 부진 학생 지원 및 기초학력 보장 정책 등 전북 교육 현안 전반을 살폈다.

참석한 의원들은 전북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원택 도당위원장은 "전북 국회의원 모두가 '교육위원'이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정치권과 교육청이 함께 발맞춰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교육정책 간담회의 정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에도 이원택 위원장 등 전북 국회의원들과 '제1회 국회의원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전북 교육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정치권과 교육청이 힘을 모아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추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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