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 전남회원대회'를 열고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및 전남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동체 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는 자리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도의회 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박주영 전남도협의회장, 22개 시·군협의회장과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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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에 참석해 박주영 전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5.09.25 ej7648@newspim.com |
이번 대회 1부에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챌린지가 진행됐다. 박주영 협의회장은 다음 주자로 홍영신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오웅필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회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했다.
회원들은 구호 제창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 아래 진실된 사회, 질서 있는 도민, 화합의 전남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길석 전남도협의회 부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김옥순 여수시 국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윤성호 전남도협의회 이사와 임향미 목포시협의회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장관표창 18명, 도지사표창 64명, 도의회 의장표창 24명, 도교육감표창 46명, 도경찰청장 감사장 10명, 바르게금장 20명, 중앙회장표창 28명, 도회장표창 22명 등 총 236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주영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헌신이 전남을 밝고 안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바른 생각과 바른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전남의 미래를 더욱 건강하고 희망차게 가꾸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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