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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AI 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 한다"

기사등록 : 2025-09-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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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전환 추진
AI허브센터 설립 논의 진행 중
AI 대전환 전략수립 연구용역 추진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4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강화가 다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AI기술지원 및 정부 공모사업 참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한양대학교의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안산상공회의소 이성균 사무처장 등 8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을 다짐했다.

안산시는 이미 7월에 디지털 전환 및 AI 산업 육성을 위해 'AI 공동정책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 협의체에는 9개 기관이 참여해 AI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한양대학교 ERICA와 AI허브센터 설립을 위한 논의도 시작해 정부의 AI 관련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노력해왔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이 지역을 글로벌 연구개발(R&D) 중심의 첨단업종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AI 산업과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겠다"며 "공동 대응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하반기 중에는 '안산시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AI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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