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대구시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인근의 한 타이어 휠 매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 19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인근의 한 타이어 휠 매장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인근의 한 타이어 휠 매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시간19분만에 진화됐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5.09.24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98명과 진화 장비 40대를 동원해 발화 39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58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발화 4시간 19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8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에 따른 피해 규모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와 함께 연기가 솟자 서구청은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 건물 주변 차량 통행 우회와 창문을 닫아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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