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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의장協, 울진서 월례회...현안 공유·협력방안 모색

기사등록 : 2025-09-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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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호우피해지역 성금 전달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 22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군 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의장협)가 지난 23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제338차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소재 후포 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38차 월례회.[사진=울진군의회]2025.09.24 nulcheon@newspim.com

이날 월례회에서 의장협은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 지역 사회와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 전달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울진군 내 사회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성금을 전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도군에 복구 성금을 전달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월례회를 주관한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울진에서 경북 시군의회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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