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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안나린, 선두와 1타차 도약… 2R 악천후로 연기

기사등록 : 2025-09-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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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초반 두 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안나린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번 홀(파3)까지 버디 2개를 기록해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4위 그룹에 올랐다. 선두 그룹과는 한 타 차다.

안나린. [사진=LPGA]

안나린은 1번 홀(파4)과 2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3번 홀(파3)을 마친 뒤 경기장은 갑작스러운 뇌우로 중단됐다. 약 45분 후에도 악천후가 이어지자 LPGA는 결국 2라운드 잔여 경기를 22일로 순연했다.

공동 선두는 8언더파를 기록한 앨리슨 리(미국)와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다. 앨리슨 리는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해 초반 3개 홀에서 한 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소미, 릴리아 부(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는 1라운드 성적 7언더파로 안나린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소미. [사진=LPGA]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던 주수빈은 아직 2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지은희, 임진희(이상 5언더파), 강혜지(4언더파) 역시 대기 중이다. 김아림, 김효주, 김세영, 전지원, 최혜진, 유해란(이상 3언더파)도 잔여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윤이나는 2번 홀(파5) 버디로 1오버파를 만들고 경기를 멈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2라운드 잔여 경기는 22일 최종 라운드에 앞서 진행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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