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평택캠퍼스에서 평택교육청, 평택시와 공동으로 '2025 꿈트리 장애학생 진로‧진학 대축제'를 개최했다.
21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 중·고등학교 장애학생의 맞춤형 취업 및 진학 지원을 위한 행사로 한경국립대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이 평택시로부터 '2025년 평택시-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으로 지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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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안성‧평택), '꿈트리 장애학생 진로‧진학 대축제' 모습[사진=한경국립대] |
행사에는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부스 30개, 직업 심화 클래스 8개, 예비대학 전공 체험 및 입학컨설팅 부스 14개가 운영됐다.
오광진 한경국립대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장은 "우리 대학은 장애인 고등교육 특화대학으로서 장애학생에게 진로 및 진학을 비롯한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교육청, 평택시와 함께 지역 장애인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는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