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경기도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드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장수사진 촬영' 활동 기념촬영 모습[사진=항만공사]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비롯해 평택·당진항 도선사회, 평택로컬푸드재단이 함께 참여하며 10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사의 자원봉사 동아리 '담다'가 주축이 되어 현장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 한복 착용 지원과 함께 액자를 즉시 제공해 약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석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 이번 활동이 단순 봉사를 넘어 고령화 사회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추석맞이 '사랑의 쌀 기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상생 프로젝트 등 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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