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경찰서는 지난 18일 시청 내 NH농협은행 동해시지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5일 발생한 코인투자사기 추가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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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동해경찰서장이 코인투자사기 추가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사진=동해경찰서] 2025.09.20 onemoregive@newspim.com |
농협 직원은 피해자가 OTP 및 계좌이체 한도 변경을 위해 방문했을 때, 그가 불상자로부터 가짜 사이트를 통한 코인투자를 권유받아 송금한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그는 계좌이체 한도를 변경하고 추가 송금을 시도하려는 피해자의 상황을 알고 즉시 112에 신고해 추가 범죄 피해를 막았다.
한지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기범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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