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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인구정책위원회' 개최…인구위기 대응 강화

기사등록 : 2025-09-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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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제안 공모전 심사 완료…최종 수상자 10월 발표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주시는 민간위원 10명을 재위촉하고 신규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전주시 2025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사진=전주시] 2025.09.19 gojongwin@newspim.com

위원들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일자리, 주거·도시, 인식개선, 외국인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상반기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시민 정책제안 공모전 심사와 신규 시책 제안 및 발굴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전주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위기 현실화에 대응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매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구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접수된 102건 중 1차 서류검토를 통과한 10건에 대한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 실용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이 채택되어 반영되길 바란다"며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시행계획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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