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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회서 AI 모빌리티 신도시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 2025-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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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유일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대도시권 만들기 위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토론회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광주 핵심공약인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비전을 공유하고 국회·정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박균택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등 국회·정부·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강 시장은 주제발표에서 "광주는 국내 제2의 자동차도시로 AI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조성해 시민의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모빌리티 신도시 성공 전략으로 ▲규제프리존 메가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 국가 인프라 구축 ▲호남권 모빌리티 산업 확대 ▲RE100산단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광주송정역~빛그린·미래차국가산단~영광을 연계하는 광주 신산업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나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국가AI데이터센터-인재-기업 삼각축을 갖춘 인공지능산업 생태계를 통해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 등이 논의됐다. 

 

bless4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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