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6일 봇재홀에서 지역 인적안전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역량강화 및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인적안전망의 활동 역량을 높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상호 간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인적안전망 역량강화·힐링 워크숍' 개최 [사진=보성군] 2025.09.17 chadol999@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인적안전망 활동 매뉴얼 교육▲원석공예·글라스아트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교류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가들의 헌신을 위로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적안전망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지역 인적안전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읍면 희망드림협의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추석을 맞아 향토시장에서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동절기 대비 집중 발굴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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