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5년 물류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5월 시작된 '스마트물류 기술실증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 및 민간 물류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용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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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물류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09.17 gyun507@newspim.com |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데이터 활용 중심에서 '활용' 및 '분석' 부문으로 확대돼 보다 다양한 형식의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5인 이내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2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 진흥원장상과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수상작은 성과보고회 및 전시 등 다양한 채널로 확산될 계획이다.
이은학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스타트업, 개발자, 연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이라며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과 더불어, 물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가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및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