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과 가을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군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 |
경남 남해군 가을·추석연휴 다양한 체험·공연·할인행사 안내 포스터[사진=남해군]2025.09.17 |
축제 기간뿐 아니라 이후에도 숙박·레저·체험 쿠폰 제공, 할인 행사, SNS 인증 이벤트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통해 남해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고, 군민의 날과 화전문화제,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 전 세대와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연중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남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남해만의 매력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