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구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35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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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구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으로 인한 입주 지연과 입주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군과 함께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 여부, 설계 변경에 따른 승인 변경 준비 상황, 민원 처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시행하며, 신속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 시기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시설 조성 24건, 승인 조건 이행 66건, 민원 처리 안내 36건 등 총 126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 역시 지역 공동주택 사업장의 원활한 입주와 주민 재산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