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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실시…35개 단지 점검

기사등록 : 2025-09-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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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조건 미이행 입주 지연 방지
상반기 126건 서비스, 하반기 강화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구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35곳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검사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으로 인한 입주 지연과 입주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군과 함께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사업승인 조건 이행 여부, 설계 변경에 따른 승인 변경 준비 상황, 민원 처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반기별로 시행하며, 신속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조건 미이행 등 행정절차 누락으로 입주 시기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시설 조성 24건, 승인 조건 이행 66건, 민원 처리 안내 36건 등 총 126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하반기 점검 역시 지역 공동주택 사업장의 원활한 입주와 주민 재산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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