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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KT·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의혹 조사 착수

기사등록 : 2025-09-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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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와 LG유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다수 발생해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 보안 전문지(Phrack)를 통해 KT 및 LG유플러스에 대한 해킹 정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 제재처분 의결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개인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뉴스핌DB]

그동안 개인정보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기업 대상 자료요구 및 면담, 유관기관 등과 정보공유 등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별도의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시민단체의 조사요청 민원과 소액결제 피해자의 침해신고 등이 접수됐다"며 "조사에 착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 및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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