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90분간 한다.

이 대통령은 신성장 동력과 부동산·증시 대책 등 민생·경제에 대한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이 언론 브리핑을 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2025.07.03 photo@newspim.com

국내외 기자 152명 참석하며 회견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이 콘셉트다.

이 수석은 언론 질문 답변을 받는 시간을 포함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시간은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되도록 많은 언론의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다고 이 수석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3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취임 30일 기자회견처럼 사전 기자와의 약속된 질문과 답변인 '약속대련'은 이번에도 없다고 이 수석은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전 10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다. 이번 회견의 핵심 비쥬얼(그림)은 기자의 상징인 펜으로 정했으며 우리 사회 다양한 목소리가 두루 섞이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 [그림=대통령실]

다만 중요한 현안 관련 질문은 각 파트의 초반에서 소화할 예정이다. 모든 언론이 관심을 가질 필수 질문을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 간사를 통해 추렸다.

이에 따라 기자 명함 추천과 지목을 두루 섞어 소화할 예정이며 특별 주제를 심층 취재하는 2곳의 독립언론도 초대했다고 이 수석은 말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비쥬얼(그림)은 기자의 상징인 펜으로 정했으며 우리 사회 다양한 목소리가 두루 섞이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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