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2리터 생수 10만병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릉 지역은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된 뒤 제한급수가 이어지며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생수는 강릉시청을 거쳐 시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로 제공된다.

한국무역협회 전경 [사진=무역협회]

무역협회는 그동안 집중호우와 영남·강원 지역 산불 등 대형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유례없는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강릉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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