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이 제21회 대전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5.09.04 jongwon3454@newspim.com

먼저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장 전달, 주요내빈 축사,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천, 5종목 문화행사 등이 마련됐다.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대전시에는 시민 백 명 중 다섯 명 정도가 장애를 갖고있어 장애인 소득과 자립, 의료,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의회는 그간 고령장애인 지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관리 조례안 처리,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워회 구성 등 장애인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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