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시, 추석 대비 육류 안정적 공급 나선다

기사등록 : 2025-09-03 11:0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축 작업 시간 연장, 검사 강화·위생관리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축검사 강화와 작업장 위생관리, 조기 작업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전 내 도축장 일평균 도축 물량은 소 30두, 돼지 920두 수준이나 명절 성수기에는 소 60두, 돼지 1200두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작업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추석 대비 육류 안정적 공급에 나선다 [사진=뉴스핌 DB] 

특히 도축검사관(수의사)를 통해 ▲도축검사 ▲잔류물질 검사 ▲미생물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도축장 출입 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한다. 동시에 작업장 소독,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등 위생·안전 관리도 병행해 전방위적인 식육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축산물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추석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MY 뉴스 바로가기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