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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존중하는 마음, 존경받는 직장' 조직문화 개선 추진

기사등록 : 2025-09-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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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일상적 존중 문화 정착 계획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소방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양주소방서 전경[사진=양주소방서]2025.09.02 sinnews7@newspim.com

이번 프로그램은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세대 · 직급 · 성별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직원 상호 간 신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9월부터 일상적으로 존중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직원 간 '존중 호칭' 사용▲'MBTI 존중 신호판' 운영▲점심시간 '존중 테이블' 운영 등이다.

존중 호칭 사용을 통해 수직적 분위기 대신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비하적 표현은 지양하며 MBTI 존중 신호판은 각 직원의 명패에 성향을 함께 표기해 상호 이해를 돕는다. 존중 테이블은 점심 식사 시간 동안 업무 · 개인사 등 민감한 대화를 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존중과 배려가 일상에서 실천될 때 조직 내부의 갈등을 줄이고 청렴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운영 계획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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