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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뮌헨 김민재·뉴캐슬 박승수 모두 아쉬운 결장

기사등록 : 2025-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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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3연승 달리며 리그앙 1위 달려
뮌헨도 개막 2연승 분데스리가 선두
뉴캐슬, 개막 3경기 연속 무승 15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SG의 이강인과 뮌헨의 김민재 그리고 뉴캐슬의 박승수까지 유럽축구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아쉽게 결장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31일(한국시간) 리그앙 3라운드 툴루즈 원정에서 주앙 네베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6-3으로 승리했다. PSG는 승점 9로 개막 3연승을 이어가며 선두에 올랐고 툴루즈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반 7분 네베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르콜라, 네베스, 뎀벨레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에만 4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뎀벨레가 PK로 멀티골을 기록했고 네베스가 중거리 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툴루즈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뎀벨레가 31일(한국시간) 리그앙 3라운드 툴루즈 원정에서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08.31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출전하지 못해 시즌 첫 결장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날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3-2로 이겨 분데스리가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승점 6으로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다.

뮌헨은 전반 28분 그나브리, 추가시간 디아스가 연속 골을 넣었고, 후반 3분 올리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앞섰다. 해리 케인은 2도움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야키치와 쾨무어가 연속 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콩파니 뮌헨 감독이 31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원정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8.31 psoq1337@newspim.com

김민재 역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에서 리즈와 0-0으로 비겨 개막 3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뉴캐슬은 개막전 애스턴 빌라전(0-0 무), 2라운드 리버풀전(2-3 패)에 이어 2무 1패(승점 2)로 15위에 머물렀다.

18세 공격수 박승수는 2경기 연속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 2위였던 알렉산데르 이사크도 이적 갈등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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