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 도마시장 한 점포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28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쯤 서구 도마시장에 위치한 건어물 점포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작동으로 119 신고와 함께 "연기가 보인다"는 추가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8시쯤 대전 서구 도마시장 한 건어물 점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압 중인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8.29 jongwon3454@newspim.com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103명과 장비 34대를 동원해 오후 8시 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40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이 난 점포 건물 1동이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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