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담양·구례=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담양과 구례는 곡성, 순창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담양군수가 구례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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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호 구례군수,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진=담양군] 2025.08.27 ej7648@newspim.com |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와 담양은 오랜 시간 이웃으로 함께해 온 소중한 관계다"며 "지난 폭우 피해 이후 어려움을 겪는 담양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탁금은 군민 일상 회복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담양과 구례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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