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의연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정길수 전남도의원, 임현수 무안군의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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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의연물품 전달. [사진=무안군] 2025.08.27 ej7648@newspim.com |
이번 물품은 서울시 중랑구청, 한빛원자력본부, 각지의 단체와 기업 후원자들이 기부한 것으로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쌀, 생필품 등 수백여 점에 이른다. 군은 피해 가정의 상황을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우선 배분했다.
김산 군수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이번 피해를 계기로 재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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