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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숙청' 발언에 "확인해보겠다"

기사등록 : 2025-08-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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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라는 글을 올린 것을 두고 대통령실은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9시 20분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한민국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며 "숙청이나 혁명처럼 보인다"고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미국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상황에서는 우리가 그곳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며 "나는 오늘 백악관에서 새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반응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약 3시간여 앞두고 나왔다.

강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DC 프라자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공식 계정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아 확인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페이크(가짜) 뉴스들이 국내에도 뜨고 있는 상황이라 확인해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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