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 인정기업에 대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NH농협은행] 2025.08.25 dedanhi@newspim.com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수행한 농어촌 ESG 활동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이나 기관에는 정부 포상과 ESG 종합상담,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은 인정기업의 ESG기업대출을 취급할 때 최대 0.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우리나라의 지속성장에는 농어촌의 균형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서비스 및 상품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ESG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실사진단 및 맞춤형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전환,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 지원과 청소년 금융 교육 운영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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