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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청주 40대 성범죄자, 부산서 검거

기사등록 : 2025-08-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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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17시간 만 검거…청주로 이동 중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을 받던 중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40대 성범죄자가 도주 17시간 만에 부산에서 붙잡혔다.

청주보호관찰소는 23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시 구서역 인근에서 A씨(46)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와 청주보호관찰소는 전날 오후 6시41분께 충북 청주시 남이면 척북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한 A씨를 공개수배했다.

A씨는 검거될 당시 법무부가 공개수배 내용과 흡사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청주로 이동 중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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