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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측 "23일 특검 소환조사 불출석사유서 제출"...특검 25일 재소환 통보

기사등록 : 2025-08-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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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당초 '건진법사 청탁 의혹' 조사 방침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25일 오전 10시 재소환을 통보했다. 

김 여사 측 유정화 변호사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여사는 내일 특검 조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21일 특검팀에 출석해 약 3시간 동안 세 번째 조사를 받았다. 다만 김 여사는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23일 김 여사를 다시 소환해 건진법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었다.

김 여사는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을 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 측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2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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